2015년 5월 29일 금요일

혁신은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해야하는가?


혁신을 하려고 할때 직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실 공감가능하면 혁신이 아닙니다.

진정한 혁신이란 현재에서는 이해하기 힘들 일이기때문에 50%도 공감못하는게 혁신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밀어 붙어야합니다. 리더가 보기에 확실하면 밀어 붙어야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리더의 통찰력이 뛰어나야합니다.


예를들어 20년전에 버전관리툴을 사용하자고하면 아무도 따라오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통찰력이 있는 리더는 버전관리툴을 억지로 도입했을겁니다.
결과는 당연히 좋았겠죠.

이것을 어디서 느꼈냐하면, 구글와 아마존의 클라우딩 컴퓨팅에서 느꼈습니다.

구글은 최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가다보니, 클라우딩 컴퓨팅에서 뒤쳐진것 같습니다.

아마존은 CEO가 '이대로 하지 않으면 잘라버리꺼야' 라고 전사메일을 보낸것이 유명합니다.

그동안 어떤 혁신을 하려고 할때 직원들의 공감을 얻으려고 매우 노력했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밀어 붙이는 것도 가끔은 하려고합니다. (사실 제가 확실하다고 느끼는 몇가지들이 있는데 도통 공감을 얻기가 힘듭니다. 전혀 새로운 것이기 때문이지요)



혁신의 결과 퀄리티를 잘 제어해야합니다.  퀄리티가 보장되지 않을것 같으면 괭장한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겁니다.

혁신이 실패하지 않으려면 리스크를 잘 관리해야합니다.
혁신에 대한 관리는 아래 2가지가 생각납니다.

  - 리더가 끝까지 퀄리티를 꼼꼼하게 책임진다. (스티브 잡스처럽)
  - 다소 철학적 기준

리더가 끝까지 퀄리티를 책임지는 경우

이때는  리더의 청사진 그림이 완벽한 경우에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폰 같은겁니다.

철학적 기준

표준이나 복잡도 (O(N) 과 같은)를 기준으로 하는 편이 좋을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아마존이 html 만으로 클라우딩 컴퓨팅을 선택한것은 다소 철학적일수 있습니다.
우주의 발전 원리 같은것(어쩔수 없는 당위성)에 기반하는것이니까요.

사물 인터넷을 O(N^2) 보다는 O(N) 기반으로 재정의 하는것도 이런 부류에 속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제가 추천한 책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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