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7일 토요일

공부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것들

USIC : coverage db 표준.
SCE-MI : FPGA 등 가속 인터페이스 표준
SVA - formal verification



블로그를 써야하는 이유

사실 블로그를 잘 안쓰게됩니다. 의욕이 안생기기 때문이지요.
남들이 블로그 쓰는 이유를 찾아보았습니다.

- 공부한것을 안까먹으려고 (기록차원)
- 남들에게 가르쳐주려고 (따뜻한 마음과 친절한 사람들)
- 남들에게 가르쳐 주면서 나도 배우려고 (이게 저에게는 맞아보입니다.)
- 스스로 계속 공부하도록 채찍질하려고...
- 마케팅 차원에서 (나를 마케팅하거나, 회사를 하거나)
- 나르시즘과 자뻑의 중간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맘에 듭니다. )

20년동안 개발을 해왔는데 이전기록이 없는것은 사실입니다.
아쉽기도하고, 때로는 이전 자료가 필요하기도한데..

장기적으로 봤을때 기록하는게 남는장사로 보이네요...

하지만 적절히 수위 조절은 필요해보입니다.

너무 어려우면 이해를 못할것이고
너무 쉬우면 재미가 없고,
너무 구체적이면 회사 보안이 문제가 될것이고...

이전에 공부해야할것들 목록등을 종이에 적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블로그에 정리하는것도 좋겠네요...

아.. 또하나 있습니다.

좋은 후배들을 양성할수있는 방법이 되는것 같습니다.
회사인력을 구하기 힘든데 이 블로그를 보고 많이 배우면 언젠가는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지겟지요.


2014년 3분기 읽은책들



린 스타트업
Running Lean
이런 세상이 있을줄 몰랐습니다.
카카오톡도 이런 린스타트업에 기반하여 만들어졌다고하니, 세상이 참 빠르게 변하는것 같습니다.
이책이 2010년 이전에 나온것 같은데 미리 이런책을 공부해서 실험을 해봤더라면 하는생각이듭니다. 남들이 어리버리할때 카카오톡은 세상을 휘어 잡은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을 미리학습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린 싱킹 LEAN THINKING

린 싱킹
린관련 software 서적을 많이 읽어봤지만... 주로 주로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지요...
 - test 주도개발
 - CI (continuos integration0
 - 자동화

진정한 lean 이 무엇인지 몰랐던것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부분 최적화만 다루었다는 이야기입니다.


SoC 업계에서 lean 이란 아래 모든것을 꽤뚫어야 합니다.
 - 고객 주문
 - ip, dk 등의 확보
 - ip 설계
 - 통합
 - 디자인하우스를 통한 DFT, Layout

린 싱킹책 저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엔지니어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전체 흐름(flow)를 보게 됩니다.


이건 2번째 읽는 책입니다. 린 씽킹을 읽기전에는 그냥 느낌이 안오고
일반적인 tdd, CI, 자동화 책과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다시 읽어보니... 많이 와닫네요.
결국 고객이 요구하고 고객까지 전달될때까지의 시간을 줄이는것이
Agile 의 핵심이였습니다.

아쉬운것은 SoC 에는 아직 이런 린 관련 서적이 없다는겁니다.
Soc 개발비용이 워낙 크다보니 공개하는것보다 혼자 아는게 더 유리해서 일것 같기도합니다. (ㅎㅎㅎ 저도 혼자 아는게 많습니다.)




http://www.accellera.org/activities/committees/ucis/
UCIS (coverage inter-op 표준)

verilog coverage 에 대한 db 및 api 표준입니다. (이건 accellera 의 표준 ucis 입니다.)
coverage api 및 db 에 대한 표준인데 조금 읽다가 말았습니다.
어렵기도하고.
당장 coverage db 를 분석해서 무언가를 할것 같지는 않아서입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metric driven 개발을 해야하기때문에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The art of verification - system verilog assertions
아마존에서 구입한 system verilog assertion 입니다.
정말 잘만든 책입니다. 아마도 sva 를 표준을 만든 사람들이 쓴책 같습니다.
표준을 꽤뚫고 설명을 해줍니다. (왜그런지까지도)
기술의 방향이 읽히기도합니다. 아래로 진행될것 같습니다.
- formal verification

예를 들어 a 와 b port 가 direct 로 연결되어야 한다면 이전에는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assertion 를 건다거나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a==b 라는 assert 를 걸어두면 정적으로 (formal tool이) 검사해줍니다.

아... 이건 formality (equivalance check) 랑은 다른겁니다.

이책이 원서인데다가 500page 가넘어서 1달 넘게 읽게되었습니다.

















Business Adventures

이책을 다읽은것은 아니고 꽁자 download 가 있어서 읽어봤습니다.
5장 xerox xerox xerox 만 공개되었더군요.
 http://www.gatesnotes.com/Books/Business-Adventures-Free-Chapter-Download

워렌버핏이 빌게이츠에게 이 책을 추천해준 일화는 유명합니다.
빌게이츠:    "워렌버핏형아 책좀 추천해주세요"
워렌버핀:    "여기있네. 내가본 책중에 최고일세"
빌게이츠:    "어라.. 이건 처음보는건데요"
워렌버핏:    "자네 어렸을적 나온책이라 본적이 없을걸세.."
빌게이츠가 책을 다읽어보고나서... 
빌게이츠:    "워렌버핏형아... 이건 내가 본책중에 최고인데요? 이런걸 아직 몰랐다니..."

줄거리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 회사의 가장중요한일은 회사를 지속시킬 사람들의 역량을 유지하거나 키우는 일이다.

Good-to-Great 책의 내용과 상통합니다.
 - 결국은 사람이 최고입니다.

아쉬운것은 대부분의 기업들은 사람을 부품처럼 만들어서 갈아낄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런 process 시대는 이제 지나간것 같습니다.
















Advanced Verification Topics
이책이 어려워서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UVM 의 실전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 analog simulation
 - 하드웨어 가속(에뮬레이션)

accellar 에 새로운 표준을 알게되었습니다. 꼭 적용해서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 SCE-MI (시뮬레이션 가속기 인터페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