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14일 토요일

김학규 - 내인생 회고록 을 보고나서


김학규라고 한때는 내 친구입니다. (한때는... 같은 회사에서 잠깐 일도 했었지요. ) 20년 전에 헤어지고나서 지금만나면 서먹할것 같습니다.

저도 한때는 이친구와 같이 Game 개발자의 길을 걷다가 지금은 반도체 개발자가 되어있습니다.

IMC 게임즈라고 좋은 게임회사의 CEO 입니다. 이친구의 회고록을 보니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많이 공감이 됩니다.

아래는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결국 어떤 결핍에 으로인한 갈망이라는것이 계속 자신을 이끌어 왔다고하는것인데.

그냥 보고나서 그냥 죽, 눈물이 흐르더군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도 한번 무엇에 결핍을 느꼈나 생각해보았습니다.

코딩자체

  코딩을 어떻게 잘하는지

하드웨어 구조 / 아키텍처
  3D graphic 에 대한 반도체 설계를하면서 하드웨어 아키텍처등이 많이 부족해서 
  특허도 많이 찾아보게 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관리에 대한 결핍 
  관리에 맞지 않다보니, 이쪽도 많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Process에 대한 결핍 
  먼가 반복적으로 일을하다보니 Process 가 취약해서 이쪽에 대한 학습및 
  갈망을 느꼈습니다.
좋은회사에 대한 결핍 
  회사가 잘 안되다보니 , 좋은 회사에서 다니고 싶은 열망이 생겼고, 
  그런회사를 만들어보고자,   회사의 비전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위대함(Great) 에 대한 결핍
  책을 많이 읽다보니 책자체에서 나보다 훨씬 휼륭한 사람들이 많이있고, 내자신이
  너무 초라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건 책을 많이볼수록 점점더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현재는 위대한 사람들처럼 나도 위대한 삶을 살고싶다는 결핍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다음 결핍은 뭘까요... 어쨌든 저도 아래와 같은것을 유지해야겠습니다.

스티브잡스가 죽기전에 남긴 유명한 말입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열정을 잃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