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31일 목요일

2015년을 회고하며



포스트 모템과 회고는 뭐가 다르냐?


회고는 아래와 같은것이 다릅니다.
  • 실행가능한 개선안이 있어야한다. 
  • 실행되었는지 수치적으로 측정할수 있어야한다.


오늘 2015 회고를 해보았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1월1일 아침 7시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아침에 졸려서 차한잔하려고 스타벅스를 갔습니다.

꽁짜로  하나 주네요. 선착순 10명이라더군요. ㅎㅎ~

덕분에  1월 1일 아침에는 스타벅스 이벤트로 커피를 증정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남들이 자고 일하지 않을때 회사에 나와서 1년의 목표를 적어보는것이 이제는 즐거운 일인것 같습니다.


작년에 대한 회고를 보면 목표 대비 약 66% 완료했습니다.
작년에는 주로 작업한게 생상성 향상에 대한 것들이었습니다.

생산성 향상은 장기적인 투자의 결과 이기 때문에 Project에주어진시간에 생상성까지 올리는것은 어렵습니다.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일요일 마다 아침에 나와서 20%의 추가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야근하면서 주말까지 나온다는게 쉬운건 아닙니다.

열심히 하는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수 없다고 했습니다.  즐거우면 가능합니다.

구글처럼 20% 추가 시간주기 힘드니까 남들 잘때 하면 됩니다.


Scrum

애자일의 Scrum 미팅 을 계속 하다보니 팀의 퀄리티가 정말 좋아졌습니다.
개인적으로 Scrum자동화툴을 쓰는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냥 포스트잇이 더 좋더군요.
사람은 글자체의 차이점등을 각인하기 때문에 나중에 보았을때 훨씬더 기억이 잘됩니다.

게다가 포스트잇에는 그림도 그릴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초반에 작전회의 1주일정도 하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프로젝트가 알아서 굴러갑니다.
별로 터치하지 않아도 팀원들이 스스로 하게됩니다.
중요한것은 Plan이 아니고 Planning(계획하기)이더군요.
팀원들의 머리속에 Why?를 심어주면 알아서 굴러갑니다.
절대로 What만 시키면 안됩니다.
바로 Why?를 심어주는 방법이 Scrum입니다.
우리팀의 퀄리티는 업계에서도 높은수준이라 생각합니다.

Scrum 의 Scrum

잠깐 Scrum의 Scrum(전사적 Scrum)을 해본적도 있습니다.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중단했습니다.
이게 올해에 아쉬운 점입니다.
전사적인 린(Lean)을 적용하려면 Scrum의 Scrum이 필수라고 보는데요.
막상 하니 너무 많은 문제들을 feedback받아서 업무가 마비될 지경입니다.

너무 팀장수가 많아서 그런것 같기도하구요.
Scrum의 Scrum에는 작전회의라는것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합니다.

올해는 일단 팀장수를 줄여서 다시 시도해 볼까합니다.











2015년 12월 16일 수요일

2015년 4분기 읽은 책들

open stack 을 다루는 기술

오픈스택을 다루는 기술
다른회사 CTO이신 뉴타임 건담님의 블로그에서 이런책이 있다는것을 알고 한번 읽어보았다.
처음부분은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개념잡기에 좋았지만
아쉬운점은 너무 설치에 대해서만 나와있어서, 뒤로가면서 좀 지루했다.
어짜피 오픈 스택이 Infra이기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하다
아마존웹서비스를 대신쓸수 있는것 같습니다.

the art of unix programming

The Art of Unix Programming
와우. 감동적인 전설적인 unix 개발자들의 현명한 노하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
어떤면에서보면 저자들의 내공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책) 보다 한수 위로 보인다.
객체 지향 설계보다도 Data Driven 개발 방식이 왜? 뛰어난지 알수 있었다.
실용주의 프로그래머 에서는 Do not repeat your self 였다면
이 책에서는  SPOT (Single Point Of True) 를 강조한다.
현대적으로 치면 Specification 에 의한 개발이나 행위 개발 정도에 해당하는것 같다.

visualize this

Visualize This 비주얼라이즈 디스
각종 시각화 도구 R( 언어) 등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Python에서는 beautiful soup로 처리하는것 같다.
하여간 데이터 시각 화에 대해서 끝내주는 책이다.
근데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깔끔하게 visualize를 사용할수 있게 친절하게 되어있는것 같다. (대단한 구글임)




가장 빨리만나는 docker

가장 빨리 만나는 도커 Docker
국내 저자의 책인데 상당히 퀄리티가 좋다.
내용도 좋고 예제들도 잘 되어있다.

가장 빨리만나는 go 

가장 빨리 만나는 Go 언어
이것도 위와 동일한 저자의 책인데 정말로 퀄리티가 좋다.
언어 책중에서 아주 깔끔한 편에 속한다.
예제들도 너무너무 좋고, Go라는 언어를 배우기에는 최고의 책으로 보인다.
인터넷 보고 Go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책을 보니 쏙쏙 이해가된다.
Go 언어는 정말 야리꾸리한 언어같다.
Go라는 게 초스피드 경량형 C 언어 같은 건데 프로그래밍 하기는 정말 불편한,
최고의 성능을 지향하는 언어이다.
코드 읽기가 정말 짜증이 나더라.

데드라인 

데드라인
관리자 뿐 아니라 프로젝트를 리딩하려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으로 보입니다.
바로 구현을 하기보다는 인터페이스의 명세를 정제하는데 시간을 투자하는것이
남는 것이다... 라는 것이 가장 마음에 와닷습니다.
시간이 없다고 바로 대충 구현하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명세에 투자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명세를 써서 인도 등에 외주주는것에 약합니다.
개발자들이 글쓰기를 잘 못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앞으로는 명세에 좀더 힘을 기울여야 겠습니다.



마케팅 전쟁

마케팅 전쟁
마케팅 책중에 최고의 서적이라 뽑힐만 하다.
포지셔닝이 사람의 두뇌에 어떻게 진입할지에 대해서 논했다면
마케팅 전쟁은 어떤게 다른회사와 싸울지에 대해서 논의하고있다.
책의 결론은
마케팅이란 전략과 타이밍이 모든것을 좌우한다.
뭐 남들보다 조금더 잘하기보다는 남들보다 최초가 되라는거다. 그것도 적절한 타이밍에.
예를들면 매운 가그린이 나왔다면, 달콤한 가그린을 만든회사는 자신만의 포지션을 가져갈수 있다... 이런 내용이다.

GPU Pro

GPU Pro

역자가 자동번역기로 돌린듯 번역되어서 상당히 읽기가 버겁습니다.
인터넷에서 목차를 뒤져봐야 하는 수고를 해야했습니다.
영어를 옆에 친절하게 써두면 더 좋을텐데, 어떤뜻인지 찾으려고 책 전체를 뒤지는게 한두번이 아니여서 보면서 GPU Pro 원서를 살까 고민되네요.
그래도 내용은 좋은편에 속하구요.
Graphic쪽보다는 요즘 대세인 GPGPU쪽만 읽어보았습니다.
Clipmap 쪽이 재미있네요.. 요즘 나오는 구글 맵 지도같은게 번개같이 빠른이유가
이런 알고리즘을 쓰기 때문이겠지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성능 최적화 보고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성능 최적화 보고서
내용은 참 좋더군요. 읽기도 편했습니다.
특히 구글-크롬 등을 개발하면서 어떤식으로 최적화 했는지를 보았는데
역시 구글이더군요...
각종 오픈소스들을 보면서, 정말 잘만든다는생각이들고
나도 진작에 오픈소스를 해볼껄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번역에 부담이 있어서 읽기 불편한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그냥 업계에서 많이 쓰는 언어를 적용해주면 더 좋겠습니다. 
아마도 역자가 업계종사자가 아니고, 전문 번역가라서 이런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좀 개선 되었으면 합니다. 

올해읽은 책

올해는 달랑 45권 밖에 못읽었네요.
100권 채우는게 목표입니다.
기술 서적을 포함하면 한달에 4권읽는게 한계이더군요.
무지하게 빠르게 핵심만 읽어야 100권이 가능할것 같습니다.

2015년 10월 9일 금요일

커피가 건강에 좋은지 해로운지?

나의 커피습관
커피는 도파민을 늘려서 집중력을 향상시킵니다.
커피가 단기적으로 집중력을 일을 잘하게 만드는것 같아서 많이 먹다보니
아래와 같은 수준에 도달합니다.
  • 하루에 4잔이상 double shot 으로 먹음
  • 각종 커피숍이 새로나오면 반드시 가서 먹어봄
  • 각종 모든 원두를 먹어보고 뭐가 다른지 체득 (이디오피아예가체프, 케냐, 브라질산토스등 먹어보고 구분가능)


커피를 많이 먹게된후 일어난 변화들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 알러지 발생 (커피원두에 들어간 농약 때문일까요?)
  • 천식 발생
  • 눈의 충혈
  • 커피 먹었을때만 생기는 머리에 두통 
  • 어지럼증 (마치 이석이 빠진듯한)
  • 전립선이 탱탱하게 부음(앉아있기 아프다)
  • 귀가 먹먹해짐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 기분이 우울해짐 (커피는 도파민을 늘려서 집중시키는 대신 세로토닌을 감소시켜버림)
  • 심장이 벌렁거림
  • 비염이 너무 심함
  • 늦게 잠이오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음. (자다가 깬다)
  • 자다가 화장실에 자주간다.
특히 세로토닌은 만족감 및 리더쉽에 관련된 호르몬으로서 부족하면 우울증 발생합니다.

커피를 끊고 일어난 변화들.

커피를 끊고 유기농 녹차로 바꾸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개선점들이 있습니다.
  • 전립선이 안아프다.
  • 귀가 잘들린다. 
  • 우울한 기분이 사라진다.
  • 머리가 아프지 않고 어지럽지 않다.
  • 눈이 충혈되지 않는다.
  • 천식 사라짐.
  • 심장의 안정화
  • 비염 사라짐 (코의 민감해진 핏줄이 없어진것 같음)
  • 잠자고 나서 개운함. (푹자는것 같다)
  • 자다가 화장실에 안가고 아침에 화장실에 간다.
커피에 대한 생각
이것은 커피가 지금처럼 유행하기전에 10년넘게 커피를 매니아처럼 먹어온 얼리어댑터로서 느끼는 생각입니다.  
국내 싸이트는 거의 엉터리 정보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커피가 세로토닌을 늘린다는 엉터리정보가 있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건강 싸이트를 돌아다닌끝에 얻은 지식으로 적어봅니다. 

커피의 위험성
  • 호르몬에 작용하기 때문에 약품으로 취급되어야할것 같다.
  • 농약을 많이 포함하는것 같다. 따라서 각종 알러지및 천식을 유발할수 있다.
  • 커피가 심장에 좋다고 하지만, 해외 사이트를 찾아보면 심장에 오히려 좋지 않다는 말도 많음. (실재로 느끼기에는 안좋음. 심장마비 걸릴것 같음)
도파민 과다 분비로 인한 문제
  • 도파민이 분비되어 집중하게 만드는 대신 면역체계는 우선순위가 낮아짐.
  • 면역 체계가 안좋아짐에 따라 알러지, 천식유발
  • 세로토닌 부족으로 우울증 발생할수 있음 
각종 핏줄쪽문제 (혈압이 높아지다보니)
  • 귀가 안들릴수 있음 
  • 알러지에 의한 천식으로 폐가 안좋아질수있음
  • 알러지에 의해 비염 발생
  • 뇌쪽에 혈관 문제를 일으킬수 있음 

커피 가게들의 문제
  • 가격경쟁이 심해져서 점점 저급의 원두를 사용함. (농약등의 안정성 문제)
  • 점점 맛이 없어짐. (특히 폴바셋 같은 룽고같은 경우는 초기의 맛이 아니고 원두자체가 완전 달라졌음. )
인터넷에 올라온 커피에 대한 몸에 좋다는 글들
  • 사람들이 커피를 많이 먹으면 누가 돈을 많이 벌까요?
  • 알바글이 많아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는 유기농 녹차 먹습니다.
예외적으로 장거리운전시에는 약품이라고 생각하고 커피를 먹기는 합니다.(자면 안되니까요)




2015년 9월 21일 월요일

호스 센스를 읽고난 느낌


호스센스

호스 센스 HORSE SENSE
호스 센스를 보다보니 다소 내가 등한시 했던부분들이 반성이 됩니다.


확실한것은 성공을 하기위해서는 대부분 남보다 먼저 시작한경우에 성공하게 됩니다.
naver 및 카카오톡을 설립하신 김범수 사장님은 이전에 대학교 앞에서 게임방하시던 분입니다. 
제가 대학교때 게임방에 자주가서 '스타크래프트'를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분의 말을 빌리면 남들보다 빨라야 한다 입니다. (본인은 항상 6개월 빠르다고 했습니다.)
빠르다는것은 독보적임(zero-to-one) 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들 내향적이기도 하면서 외향적인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을 설득하려면 다른사람들에게 매력을 풍기는 것도 중요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나를 성공시켜주는것은 결국 남이기 때문입니다.

요약하면, 어떤 말을 타냐가 중요합니다. 미래에 어떤 사업이 잘될지 구상해서
남보다 빨리 시작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전략은 작은시장에서 부터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독보적인 면을 가지기 힘듭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 및에서 일하는것이 좋을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저같은 경우도 그런게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 대학교때 이 교수님의 제자였는데요.  제가 롤모델로 삼고 
공부하게 만들었던 분입니다.  열심히 해서 졸업때 학적임 4.25 정도 되던것 같습니다.
이교수님처럼 되고 싶어서, 양자역학, 고체물리학(Solid State Physics), 열역학(Thermal Physics) 등을 물리학과에가서 혼자서 전부 A+ 받았던 기억도 납니다.
무자게 열심히 했었죠.
덕분에 왠만한 반도체의 문제는 쉽게이해하고 해결할수 있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요즘은 이 분 및에서 좀더 공부해보았더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호스센스의 말을 빌리면, 교수님 말을 타는거죠 ㅎㅎ. 


2015년 9월 2일 수요일

Zero to One 읽고난 느낌 (혁신에 대한 생각)

아래 책들을 읽어본 결과 혁신을 할때 중요한점이 있어서 정리합니다.


zero-to-one 

제로 투 원
ZeroToOne 에서는 아래와 같은것을 같추어야한다고 말한다.

  1. 기술
  2. 사람
  3. 시기(Timing)
  4. 유통 (아무리 좋은 기술도 파는 방법이 없으면... )
  5. 독점(시장)
  6. 지속성.
  7. 숨겨진비밀

돋보임에 관하여(TED) 


http://www.ted.com/talks/seth_godin_on_sliced_bread?language=ko


마케팅 전쟁

마케팅 전쟁


기술-10배 좋게 만들어라. 

일단 강한 적들과 싸워야하기때문에 무기가 10배좋아야 비용,숫적 우세에도 이길수 있습니다.
전쟁에서는 숫자싸움으로 질수밖에 없습니다.
확률적으로 이길수 있도록 숫자를 만들어 놓아야합니다.

사람

우선 일단 CEO 본인이 뛰어나야 합니다. 
직원끼리 같은 미래를 바라보아야한다.
함께 즐겁게 일할수 있어야한다. 
아무리 똑똑하고 일잘해도 동료들이 즐겁지 않으면 안됨. 
(회사에 일잘하는 친구가 있는데 회사를 그만두었을때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그런 친구들)


유통

엔지니어들이 가장 놓치고 있는 부분이 유통이다! 
다들 태양열 패널을 만들고 있을때, 
솔라시티는 태양열 에너지를 유통시키는 방법으로 성공했다.



작은 독점 시장 (포지셔닝)

작은시장에서 독점하라! (인력이 적을때 전쟁은 좁은 골목에서 하면 이길수 있다.)



시기가 적절해야한다. 

OpenGL 을 예를들어 볼까요?
현재 OpenGL 은 정말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10년전만 해도 안그랬습니다.
당시 OpenGL 할줄아는사람들은 DirectX 를 좀 해본 게임 프로그래머들 뿐이였습니다.
이제는 정말로 저변에 깔려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지속성 (라스트무버)

10~20년 동안 계속 방어할수 있는가?
라스트 무버가 될수 있나?
체스의 고수는 마지막수를 염두에 둔다.
테슬라는 자동차 -> 태양렬충전소 -> 배터리 등으로 미리 계획된 수들이 존재했다.

숨겨진비밀

친환경자동차는 사회적현상이고, 실재로는 돋보일 자동차가 필요했었다.

돋보여라 


very good 보다는 remarkable 이 좋습니다. 
느낌으로 10배 좋아보이는 (돋보임) 이 있어야합니다.
뭔가 좋아서 얼리 어답터들이 남들에게 이야기하고 다닐 그런것 말이지요.

생각을 전파시켜라 

사람들의 마인드를 바꾸어야한다. 
예를들면 Imagination 에서 tile-based rendering 이 나온지 20년이 넘는다.
그당시는 별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없었다.
이제는 다들 좋다고 생각한다. 
좋은 기술을 만들었다면 그 기술을 널리 알려야한다.
일런머스크가 테슬라 자동차를 팔기위해 네오나르도 디까프리오를 직접 찾아갔다. 







2015년 8월 28일 금요일

공부하는 영재들을 위한 책목록

영재들을 위한 책 추천 

영재들은 너무 공부만 하다보니,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다루어야할지? 왜 일을 해야할지?
그러다 보니, 과학고를 나오고 해외 박사까지 하고나서 강남 학원 강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는 동기를 어렸을때부터 가지지 못한것이 원인이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따라서 영재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을 추천합니다.
본인이 공부하는 이유를 찾았으면 합니다.


zero-to-one

제로 투 원
아마존 결재시스템을 만든 페이팔의 창업자가 쓴책입니다.
테슬라의 창업자 일런머스크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미래를 잘 계획해서 이런 회사를 만들시기 바랍니다.
테슬라는 고가의 전기자동차 시장을 공략해서 점진적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습니다.


포지셔닝

포지셔닝 POSITIONING
페이팔/테슬러에서 사용한 positioning 전략을 제대로 알고싶으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신규회사는 positioning 을 잘 정해서 작은 시장을 공략해야합니다.
일단 시장을 정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왜? 갤럭시-S 보다는 아이폰을 살까요?
이유는 Why? 에 있습니다.

TED 동영상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fsKZ3jm8b8)




리더는마지막에 먹는다.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사이먼 시넥의 다음 작품입니다.

직원들의 희생을 이끌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미래지향적인 기업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역시 ted 인기 동영상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lorJkCRyo)


드림컴퍼니

드림 컴퍼니

이 회사는 직원들이 스스로 목표를 만들고 목표를 성취하고, 수익을 만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완벽하게 '게임이론'을 실천하는 회사로 보입니다.
게임이론이라는게 증명이 됬으니, 방법은 찾으면 될것 같네요.
어찌보면 사이먼 시넥의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와 일맥상통하는면이 있습니다.



TED 어떻게 말할것인가?

어떻게 말할 것인가

회사를 만들경우 발표를 잘해야 투자를 받을수 있습니다.
잘 발표하는 방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구글은어떻게일하는가?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구글의 문화에 대해서 배울수 있었습니다.
잘나가는 회사는 아래와 같은것들을 두루두루 하나도 포기하지 않는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 혁신
 - 문화
 - 채용(인재)


뽀모도르

시간을 요리하는 뽀모도로 테크닉
시간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뇌과학을 이용한 시관관리 방법입니다.



피터드러커 매니지먼트/자기경영노트/위대한혁신/미래를읽는힘

피터 드러커 - 매니지먼트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피터 드러커 · 미래를 읽는 힘21세기 지식경영 (체험판)넥스트 소사이어티 Next Society

피터드러커 책들은 모두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30년전에 미래를 이야기하고있습니다.
아직도 도달하지 않은 미래입니다.
구글과 같은 회사는 상당히 피터드러커에 주장에 부합하는 회사입니다.


테크니컬리더

테크니컬 리더
리더는 상대방과의 대화를 잘해야합니다. 왜? 대화가 안되는지 알려줍니다.
꼭! 읽어봐야합니다.

프로그래밍 심리학


프로그래밍 심리학
프로그래밍할때 가장중요한게 뭘까요? 알고리듬?
아닙니다.
문학으로서의 쓰기(writing) 입니다.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할때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Clean code

Clean Code 클린 코드
위 프로그래밍 심리학을 실전에 적용하는 책입니다.
Java 로 되어있지만 아주아주 도움이 됩니다.
이책을 읽고나면 프로그래밍할 함수가 평균 4줄이 됩니다.
코딩할때 200줄짜리 함수를 만들고 있다면 문제가 있는겁니다.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전략가 입니까?

당신은 전략가입니까












결국은 Good to Great 와 일맥 상통하는 면이 있는 책인것 같습니다.
약간 다른점은 Good to Great 는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을 배에 태워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책은 내 뜻을 직원들에게 심어주어야 한다고 말하는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또한 보다 디테일하게 전략가로서의 CEO 가 해야하는 일들에 대해서 적고 있습니다.

린 싱킹

린 싱킹 LEAN THINKING


회사는 비용을 줄이는것이 중요합니다.
비용을 줄일때 전체 흐름(flow)를 보게 됩니다.

위대한 기업으로



위 책은 그유명한 경역학책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책입니다.
( MIT 대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경영학 서적입니다. )
위대한 기업들이 지금은 몇몇이 망해서 다소 쑥스럽기는 하지만,
여전히 유효하다고 봅니다.


호스센스

호스 센스 HORSE SENSE
내가 성공하기위해서는 내 자신의 실력이외에 무언가 작용하는것이 있습니다.
나를 성공케 하는것은 나 자신이 아니다 라는 내용입니다.
결국 내가 인생에 있어서 어떤 말을 잘 탈것인가가 나와있습니다.
(잘 읽어보면 zero-to-one 과도 상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















2015-8월 읽은책들

최근 읽은 책들입니다.

zero-to-one

제로 투 원
테슬라의 창업자 일런머스크가 쓴 책입니다. 정말 천재군요.
'경쟁하지말고 독점하라' 라는 내용도 나오는데 그런것보다는
철학적인 내용들이 더 좋았습니다.

린 이나 '애자일' 쪽을 비판하는 쪽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저도 제조업에 애자일을 적용하는것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있어서.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애자일' 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수정비용이 어마어마하면 처음부터 계획을 잘해야합니다.
즉, 제조업에서는 '출시해보고 점진적으로 고치자' 는 다소 문제가 됩니다.
제조업에서는 계획을 잘잡고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행기를 만든다고 해보면 얼마나 계획을 잘해야할까요?

따라서 저자의 방식은 너무 '린 스타트업' 쪽에 기울어진 요즘 창업형태를
다시한번 조심스럽게 바라보게 합니다.

또한 시장에 대해서 정의하는 부분도 재미가있네요.
많은 기업들이 우리의 시장은 크다 라고 주장하지만,
시장을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서 아닐수도 있다는 내용을 아주 잘 설명합니다.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사이먼 시넥(저자) 는 통찰과, 생물학적인 (심리학이 아닌것에 주의!) 접근으로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합니다.
이것을 회사에 적용해본 결과 상당히 동료들이 일을 주도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Why 를 말하고 싶도록 동기 유발을 합니다.
왜? 를 설명하는 것이 가장 내 생각을 남과 동기화 시킬수 있다는 겁니다.

TED 동영상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fsKZ3jm8b8)




리더는마지막에 먹는다.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사이먼 시넥의 다음 작품입니다.

직원들의 희생을 이끌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희생을 이끌어 내려면 회사(CEO) 가 먼저 직원을 보호해 준다는 느낌이 있어야합니다.
왜? 그런지 이것을 생물학적인 근거로 설명합니다.
어떻게 보면 미래지향적인 기업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역시 ted 인기 동영상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lorJkCRyo)




TED
어떻게 말할 것인가
어떻게 말할것인가 보다는 어떻게 발표할 것인가가 좀더 낫겠네요.
국내 '화술' 책들은 이책에 비하면 쓰레기에 가깝습니다.
확실하게 뇌과학적은 근거도 제시하고 왜? 이렇게 발표해야하는지 설명합니다.
뇌는 감정적 흥분상태가 되야 그 상황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에 나온 TED 를 다 아이폰으로 download 를 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꽁짜이고, 재밌어요!



2015년 7월 31일 금요일

2015년 6-7월 읽은 책들

6-7월 읽은 책들

달랑 4권밖에 못읽었네요...
일과 관련된 스펙문서들을 공부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책 읽는 시간이 줄어드는군요.


포지셔닝

포지셔닝 POSITIONING
포지셔닝은 시장에서 2등도 적절한 포지션이 있음을 알려줍니다.  왜 다이어트 콜라가 이름이 별로 좋지 않은지도 알수 있습니다. 다이어트 콜라보다는 차라리 '끈적이지 않는 콜라'라고 이미지를 부각하는게 나아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다이어트라는건 '뚱뚱보' 라는 인식을 주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정말 재미있는 책이고 우리 회사의 포지션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포지션닝이라는것은 결국 소비자의 마인드를 공략하는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리스크관리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서의 리스크 관리
실리콘 벨리의 회사들은 개발 중간에 리스크를 중간 체크해서 리스크가 크면 그냥 프로젝트를 중단시킨다고 합니다.
회사에서는 애자일 개발방법중 Scrum 을 적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리스크 관리라는것을 잊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애자일 방법론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리스크 관리라는 것이 더 중요한 핵심임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네요.
애자일은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대한 가장 가벼운(lean한) 리스크 관리 기법입니다.
리스크 관리를 하기위해서 초기 일정보다 조금더 짧게 일정을 잡는것이 좋다고 보여집니다.


코드리딩 

CODE READING 오픈소스 관점에서 본 코드 읽기
이것저것 코딩에 대한 관례(practice)를 많이 소개합니다. 따라서 왜 이렇게 했는지 잘 모르는 입문자들에게 코드를 분석하기 좋게 합니다. 이미 다른 책들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TDD(테스트주도) 등과 중복되는 내용이 많기도 하고, 이미 많이 아는 내용이 되었습니다.
좀더 어릴쩍에 보았다면 좋았겠네요.


프로그래밍 수련법

프로그래밍 수련법
책을 읽으면서 저자들의 내공에 감탄하는 책들이 몇개 있느데 , 그런책중에 하나입니다.
현직 구글러가 쓴 책이니... 이정도는 척척 해내야 구글에 가지 않겠습니까?
내가 못하는 어려운 것들을 아주 단순하게 코딩해 내는 부분들을 보다보니 약간 기가 죽습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2015년 6월 7일 일요일

SoC 를 하는게 왜? 어려운가? ( 무어의 법칙을 다루기)

무어의 법칙을 다루는 복잡도

복잡도(Complexity) 를 아시나요?
O(N) 또는 O(N*Log N) 같은것들 기억하시는지?

무어의법칙은 O(N) 으로 증가합니다.

멧칼프의 법칙 

그런데 멧칼프의 법칙은 O(N^2) 로 증가합니다.

망 사용자가 N 배 증가하면 효용성이 N^2 만큼 증가한다는게 멧칼프 법칙입니다.

효용성을 N^2 만큼 늘리려면 복잡도도 N^2 만큼 증가하게 됩니다.

무어의 법칙에 따라 SoC 의 집적도가 높아질수록, SoC Bus 사용자(IP) 가 증가하게되고
이것은 O(N^2) 만큼 증가합니다.

멧칼프의 법칙에 따라 점점더 복잡해집니다.

이러한부분이 Risk 로 작용하게 됩니다.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요?


참고로 이러한 복잡도는 소프트웨어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해서 소프트웨어에서는 디미터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디미터의 법칙

복잡도를 다루기 위해서 나는 내 친구와만 이야기한다.
(구체적으로는 한 Class 안에서 생성한 객체 또는 Class 멤버가 포인팅 하고있는 객체의 메쏘드만 호출한다)

온세상이 너무 사람이 많아 복잡할것 같은데 나는 복잡하게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사회가 구성되는 안정성은 내가 내 친구와만 알고 지내기 때문입니다.
내가 옆집에 이사오고 이사나가는 사람들에대해서 일일이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나는 내 친구하고만 이야기하면 복잡도는 O(N) 이됩니다.


70/20/10 법칙 - 구글은 혁신에 어떻게 투자하고 있을까?

구글은 70/20/10 분할 법칙을 사용합니다.

70프로

기존의 사업을 잘되는데 사용하라. 즉 광고시장입니다.
이것은 레리페이지가 빌게이츠에게 한수 배운것이라고 합니다.
기존의 사업이 중요하다는것이지요.
구글이 무조건 혁신만 하는것은 아닙니다.

20프로

새로운 사업을 하는데 사용하라.
지메일이라던가, 크롬이라던가 신규 사업에 대한것들이 여기서 나온것 같습니다.

10프로

말이 안되는 사업을 하는데 사용하라.
구글에는 인터스텔라 네트워크(?) 를 하는 사람도 있다고합니다. 인터넷이 아니구요.
범 우주적 네트웍을 하는거지요. 미래에 천왕성에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해보면
극단적인 latency 를 가지는 네트웍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새로운 네트웍이 필요하겠지요? 50년 후를 위해서 개발한다고 하네요.


2015년 5월 31일 일요일

맛집 - 일본식 한우 숯불 구이

주소: 송파구 잠실본동 201-10
번호: 02-420-9656

일본식 숯불구이 전문점 오월

개인적으로 식도락을 즐기는 편입니다.

어머님이 아이들 봐준다고 하셔서 집사람하고 잠시 돌아다니다가 새로생긴 일본식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2015년 5월에 개장했다고하네요. 그래서 가게 이름이 오월인가요?

이름이 정감이 갑니다.

겉에서 보기에 이쁘게 생겼습니다. 안에도 분위기 좋습니다.








버섯이 황금 새깔입니다.


소고기 무국은 아주 시원하고 깔끔하네요.


모듬을 시키면 아래와 같이 나옵니다. 미니화로에 구워먹는 방식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자기가 먹고싶은만큼 스스로 구워먹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인가요?



바에서 분위기를 느끼며 아내와 같이 먹었습니다. 
약간은 부끄럼을 타시는 오끼나와 출신의 주방장님이랍니다. (진짜인지는 모름)



육즙이 보이나요? 진짜 보이는것 처럼 맛은 정말 좋습니다.
여태까지 먹어본 한우중에 제일 맛난것 같습니다.



오니기리라고 일본식 주먹밥을 구워먹는것도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집사람이 아사이 생맥주를 너무 좋아해서 시켰는데, 맥주중에는 최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위에 생크림이 정말로 부드럽구요. 맥주의 맛도 정말 좋습니다.

육회도 시켰는데 살아보면서 먹어본 육회중에는 젤 맛나군요.

이것저것 구워먹는것도 시켜보았습니다.

스트링 치즈 아시나요? 피자치즈 같은거? 치즈구이 라는게 있는데, 구워먹어보니 맛나네요.

일본식 해장 라면인데, 아내가 술 해장한다고 먹는데 이런 라면은 또 무슨 맛인지 놀라운 세상의 맛입니다.

복도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분위기는 여럿이 우루루 몰려가서 먹는 분위기는 아니구요.
여자친구와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던지, 비지니스를 위해서 조용하게 만나기 좋은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와 단둘이 오붓하게 2인용방도 있었습니다.

저는 바에서 먹는게 좋더군요.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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