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17일 금요일

Engineering 이란 무엇인가?

보통은 책읽 읽다가 참고서적을 통해서 다른 책을 읽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도 약간 그런 내용입니다.












위 내용을 읽다보니 Return On Software 다음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책에서 회사의 성공(Success) 를 아래와 같이 규정합니다. 
  • 레벨#1회사: 
    • 프로젝트 끝났다. 
  • 레벨#2회사: 
    • 프로젝트 끝났다
    • 다양한 코드도 많이 만들었다.
  • 레벨#3회사: 
    • 프로젝트도 끝났다. 
    • 다양한 코드도 많이 만들었다.
    • 코드도 잘 동작하는 수준이다.
  • 레벨#4회사: 
    • 프로젝트도끝났다., 
    • 코드도 잘 동작한다.
    • 코드가 프로젝트에 재활용(reuse) 가능한 수준이야.
  • 레벨#5회사: 
    • 프로젝트가 끝났다.
    • 비슷한 비지니스를 하기위해 한 환경을 구축했다. (다음에 비용을 절감가능)
    • 다음 프로젝트에서 유연하게 변화하기위해 수동과, 자동화 모두 지원
    • 이런종류의 비지니스를 다른 어떤회사보다도 저렴하게 구현할수 있다.
    • 이러한 비용 절감으로 인해 다른회사는 가격으로는 경쟁이 안된다.
우리회사는 지금까지 #4 였던것 같습니다. ARM 과 같은 회사는 레벨 #5 인것 같습니다.



Code Complete 를 읽으면 아래와 같은 구문이 나옵니다. 
  • 초보 개발자는는 coding 을 고민한다. 
  • 조금 경험이 있는 개발자는 architecture 를 고민한다.
  • 그 다음 단계는 engineering 을 고민한다.
2000 초에 에 위 책을 읽고 저는  '엔지니어링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고민했었습니다. 도대체 뭐지...? 남들한테 설명할수도 없었습니다.
Return On software 는 그 답이 아래와 같다고 말합니다. 
Engineering 이란 Science 와 Economy 를 모두 고려하는것이다.(long term 까지 고려하여) 

ps. 최근 Startup 들이 활성화 되면서 느끼는것은 long term 안목으로 바라보는것은  많이 퇴색된것 같습니다.
     빨리 출시하고, 시작의 feedback 을 받는편이 좋다고 느껴집니다.
     과연 SoC 에서서도 그럴까요? 저는 SoC 도 이런 흐름을 막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파괴적인 기술이 나와서 SoC 를 변화시킬것 같습니다. 






안철수 창당에 대한 생각 - 영혼이 있는 승부

안철수가 정말 대인배인가 아니면 희대의 사기꾼인가 라는 글들이 인터넷에 올라온것을보면
정말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일단 2001년으로 거슬러 가봅시다.
제가 읽은 책입니다.

영혼이 있는 승부의 내용을 보니,
안철수는 신기하게도 아래 책을 읽고 실천하고 있더군요.



위 책은 그유명한 경역학책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책입니다.
( MIT 대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경영학 서적입니다. )

아래와 같은 문제를 풀어주는 책이지요.
 * 100년 200년 영속하는 회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 그런 회사의 지도자는 어때야 하지?


이책에서 말하는 지도자는 아래와 같은 단계로 나뉩니다. (높을수록 최고입니다.)
 * 5단계 : 자기가 없더라도 영구적으로 돌아갈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 놓는 지도자
 * 4단계 : 박정희대통령이나 스티브 잡스 같은 카리스마형
 * 3단계 : ...
 * 2단계 : ...
 * 1단계 : ...

5단계 지도자의 특징은
 - 말을 잘못한다.(버벅인다)
 - 내성적이고 쑥쓰러워한다.
 - 강한 카리스마가 있지는 않다. 그러나 부드럽다.
 -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강하다.
 - 적절한 사람들을 위치에 잘 배치하는데 매우 많은 시간을 할여한다.

(이상하게도 안철수와 비슷한 특징이 많습니다.)

그로부터 10년후  'AnhLab' 은 세계적인 보안업체가 되어있지요.

안철수에게는 돈을 버는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그냥 위대해지는것이 목표입니다.
목표라기보다는 그냥 그냥 그게 살아있는 이유입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안철수에대해서 '말수가 작고 카리스마가 없다는 등', 않좋게 이야기 합니다.
아쉽습니다.!!

그런 특징이 'Good to Great' 를 보면 최고지도자 5단계입니다.


V3 를 돈을 받지 않는 이유는, 사회에 대한 기여라는 정신이  안철수 연구소에 심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가 나간뒤에도 아직도 그 정신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아마도 비방하는 글들은 권력은 가진자들이 기득권을 유지하고 싶어서 비방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 같이 중소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은 어찌보면 안철수는 희망이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주먹구구식으로 하는 정치의 시대는 문을 닫아야합니다.
공부하고 학습하여 실천하는 '똑똑한' 정치가 올라와야합니다.
또한 사회에 기여하려고하는 '올바른' 정치가 문을 열어야 합니다.

요즘 안철수 창당이 이슈가 되고있습니다.

제가 볼대는 안철수 창당은 시작일 뿐입니다.
왜 창당해야하냐구요? 바로 사람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마지막으로 'Good to Great' 의 중요한 대목을 소개합니다.
* 출발하기전에 배에 올바른 사람을 태워라.

안철수는 위 'Good to Great' 책의 내용을 '대한민국' 에 대해서 실천하려 할겁니다.
기대가 됩니다.


PS. 벌써 배에 사람을 태우셨군요... (정책 네트워크 내일 이라는것을 만들어서 사람들을 배에 태우고 있네요)
아래 링크 참조하세요.
안철수의 새정치 ==> https://ko-kr.facebook.com/ahncs111


PS2. 참고로 요즘에는 안철수 보다는 문재인지지하는걸로 바꿨습니다.
혼자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니 정말 알아야할 부분에 대해서 정작 모르는게 있는 사람보다는
사랑으로 아픈사람을 감싸주는 사람이 좋더군요...
따라서 요즘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걸로 바뀌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이글은 그냥 나둘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