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2014년 4분기 읽은 책들

애드센스

일단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측면에서 애드센스가 만들어진걸 보면, 
역시 구글!
네이버가 광고보다는 구글 광고가 훨씬 좋은 이유에 대해서 알수 있습니다.
이제는 롱테일의 시대!

새로운디지털시대

새로운 디지털 시대
나에게는 다소 이런책이 어렵고 불편합니다.
미래의 국가, 정치, 사회 를 이야기하고 있기때문에 어려운 측면도있구요.
번역을 너무 어렵고 길게 해놓아서 읽기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일본전산이야기

일본전산 이야기

일본 전산 이야기를 읽고서, 똑똑한 사람이 애자일 스럽게 일하는것이
과연 성공을 가져다 줄까? 라는 의문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똑똑한 사람이 정말 더 hard-working 하기때문에 성공한 회사들이 많다고 생각들더군요.
안철수 연구소가 그런 종류라고 생각합니다.

린 분석

린 분석
이건 정말 이렇게 까지 스타트업을 해야하는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분석을 회사에 tool 에 적용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SPARK:: A Parallelizing Approach to the High-Level Synthesis

오래전에 사두었다가 짱박은 책입니다. 최근에 읽어보았는데 내용은 좋더군요.
이걸보고 구현하면 c 코드를 합성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fHDL (fragmented HDL) 이라고 c 코드를 바로 합성하는것보다
한단계 상위레벨에서 합성을 시도하는 trend 인것 같습니다. 


DSL 고객과 함께하는 도메인 특화언어 

DSL

제가 좋아하는 마틴 파울러 아저씨의 책입니다.
최근에 DSL 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시고 책을 쓴것 같습니다.



린 마인드셋

THE LEAN MINDSET 린 마인드셋
메리포펜틱 부부의 최근 책입니다. 아주큰 상위레벨에서 LEAN 을 생각하게 해줌니다.
책의 두께는 아주 얇지만, 내용은 너무나도 충실하고, 고민할 부분이 많아서
오랫동안 읽었습니다.
다시 읽어야지 하고 생각하는 책중에 하나입니다.


Head First SQL 

Head First SQL

저는 sql 을 잘몰라서 한번 사서 공부해봤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table 이더군요. 


롱테일 경제학

롱테일 경제학
주로 기술책만 보다가 간만에 읽은 경제학책입니다.
이런!! 책을 이제야 보다니, 
정말 대단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아마존, 구글등은 이런 책이 나오기전에 이미 시대의 흐름을 간파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롱테일의 시대입니다.!!
인텔칩이 좋긴하지만,, 왜 다양한 모바일 시스템에 사용이 안될까요?
저는 언젠가 SoC 쪽도 롱테일의 흐름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분기는 9권 읽었습니다.
 기술서적이 내용이 어려워서 읽다보면 한달에 3권정도가 한계내요.





2014년 12월 6일 토요일

일본전산 이야기를 읽고 바뀐 생각들..

제가 거의 20년 동안 착각속에 빠져있던것 같았는데, 오늘 깨달은것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는 공부를 제법해서 서울대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적당한 학과는 안정권으로 갈수 있을 성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고싶은 최상위권 학과는 갈수가 없었습니다.

아이큐는 100도 안되었고, 난 내 머리가 나빠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래 책을 읽다보니... 생각난게 있습니다.


일본전산 이야기


대학교때 공인회계사 공부하는 친구는 아침6시에서 밤12시 까지 하루종일 365일 공부만하더군요.

대학교때 스탠포드를 4년만에 석,박을 마치신 교수님은 본인이 1달간 잠을 자지않고 공부했다고 하더군요.

잘되고 성공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좋아서 성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주 지적으로 뛰어난 사람중에서 남들잘때 더 2배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세계최고가 되어 성공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그런사람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안철수입니다. V3 만들때 의대 공부하면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프로그래밍을 했다는 것은 이미 모두 알고 계실겁니다.

본인의 회사가 잘 나가지 못한다고 한탄하고 계신가요?

그럼 본인은 안철수만큼 노력했냐고 묻고 싶습니다.

현재까지 제가 가지고 있던 자세에 대해서 무척 반성하게 됩니다.

애자일 에서는 칼퇴근하고, 창의성을 가져라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적당히 쉬면서 해야한다는 것에, 무게를 두었던것 같습니다.

아래와 같은 책을 읽고 나름 합리화를 했던것 같습니다.
(물론 애자일의 좋은 점들은 많이 적용하고,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애자일 마스터








그런데 그런 애자일을 하는사람들이 사실은 젊었을때는 더 노력한 시간이 있었을 겁니다.
(사실 미국 유명 대학 출신들이 많습니다.)

만약 현재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고 한탄하지 말아야 할것 같습니다.

그냥 야근을 하던 주말에 나와서 하던 그냥 하면 됩니다.

어짜피 나와 똑같이 똑똑한 사람들이 비슷한 시간을 투자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열정과 속도를 가져야 합니다.

좋은 아이디어를 인텔리전트하게 남들보다 2배 빠르게 만들면,
세계 최고에 점점 가까워 질겁니다.

물론 노가다는 하지 말아야합니다.

노가다를 없애는 인텔리전트한 방식으로 남들보다 더 빨리 만들어야합니다.

여태까지 실패한 이유에 변명을 하기보다는, 더 열심히 해야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는 변한다치고, 직원들은 어째야 할까요?

1. 원래 그런 직원들을 뽑도록 노력한다.

잘못뽑은 직원한명이 회사물을 완전히 흐려놓을수 있습니다.

2. 내가 그렇게 행동한다.


책을읽는 부모및에서 자란 아이가 책을 읽습니다.
부모가 하루종일 텔레비젼을 보면서 아이에게는 공부하라고 하면 할까요?
또한 본인이 먼저 행동하면 직원들이 존경하고 따라하게 됩니다.

어렵습니다. 매일매일 칼을 갈고 또 갈아야 합니다.





















10년후에 내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ted 에 미래에 자신에 대한 심리학이라는 내용을 보았습니다.
http://www.ted.com/talks/dan_gilbert_you_are_always_changing?language=ko

나의 생각이나 철학이나 직업이 10년후에 얼마나 바뀔까요?

대부분 별로 안바뀔것이라 생각하지만.

내가 예상하는것보다 훨씬더 많이 바뀐다고 합니다.

증거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생각해보지요.

10년전에 내가 무엇을하고 있었고 현재와 얼마나 다른지를 떠올려보세요.

무지하게 많이 바뀌었을겁니다.

앞으로 10년은 그렇게 또 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