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8일 금요일

2015-8월 읽은책들

최근 읽은 책들입니다.

zero-to-one

제로 투 원
테슬라의 창업자 일런머스크가 쓴 책입니다. 정말 천재군요.
'경쟁하지말고 독점하라' 라는 내용도 나오는데 그런것보다는
철학적인 내용들이 더 좋았습니다.

린 이나 '애자일' 쪽을 비판하는 쪽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저도 제조업에 애자일을 적용하는것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있어서.
저도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애자일' 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수정비용이 어마어마하면 처음부터 계획을 잘해야합니다.
즉, 제조업에서는 '출시해보고 점진적으로 고치자' 는 다소 문제가 됩니다.
제조업에서는 계획을 잘잡고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비행기를 만든다고 해보면 얼마나 계획을 잘해야할까요?

따라서 저자의 방식은 너무 '린 스타트업' 쪽에 기울어진 요즘 창업형태를
다시한번 조심스럽게 바라보게 합니다.

또한 시장에 대해서 정의하는 부분도 재미가있네요.
많은 기업들이 우리의 시장은 크다 라고 주장하지만,
시장을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서 아닐수도 있다는 내용을 아주 잘 설명합니다.

나는 왜 이일을 하는가?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사이먼 시넥(저자) 는 통찰과, 생물학적인 (심리학이 아닌것에 주의!) 접근으로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제시합니다.
이것을 회사에 적용해본 결과 상당히 동료들이 일을 주도적으로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리가 Why 를 말하고 싶도록 동기 유발을 합니다.
왜? 를 설명하는 것이 가장 내 생각을 남과 동기화 시킬수 있다는 겁니다.

TED 동영상도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fsKZ3jm8b8)




리더는마지막에 먹는다.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
사이먼 시넥의 다음 작품입니다.

직원들의 희생을 이끌어 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희생을 이끌어 내려면 회사(CEO) 가 먼저 직원을 보호해 준다는 느낌이 있어야합니다.
왜? 그런지 이것을 생물학적인 근거로 설명합니다.
어떻게 보면 미래지향적인 기업의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역시 ted 인기 동영상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lorJkCRyo)




TED
어떻게 말할 것인가
어떻게 말할것인가 보다는 어떻게 발표할 것인가가 좀더 낫겠네요.
국내 '화술' 책들은 이책에 비하면 쓰레기에 가깝습니다.
확실하게 뇌과학적은 근거도 제시하고 왜? 이렇게 발표해야하는지 설명합니다.
뇌는 감정적 흥분상태가 되야 그 상황을 기억한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에 나온 TED 를 다 아이폰으로 download 를 받아서 보고 있습니다.
꽁짜이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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