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1일 토요일

위대한 기업으로

설연휴 마지막날 아침7시에 회사에 출근했다.

일이 바쁘기도 하지만, 굳이 바쁜것 만은 이유가 아니다.

Google 은 20%를 개인 project 로 할당하지만, 우리는 그럴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고 현실을 탓할수만도 없고, 시간은 스스로 만들어야 될것 같아서 ...

신입사원 초기에는 별반 이런 생각이 없었는데 몇년전 아래 책을 읽고 생각이나

자세가 많이 바뀌게 되었다.

위대한 기업으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Goot To Great(위대한 기업으로)

사실 바뀌게 되었다기보다는 원래의 자세로 돌아가게 되었다고 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대학교때 기말고사 끝나고 난 다음날 방학 아침 6시에 도서관에 올라가서
공부하던 생각이 난다. 그때의 나의 목표는 장학금이 아니였다. 그냥 휼륭한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다.

위 책 내용을 보면 회사가 잘되는 이유는 아주 단순한 이론으로 귀결된다.
이론이라기보다는 표본조사에 가깝다.

질문 : (성공한 회사들 CEO 에게 물어보았음  )
       왜 이 일을 했나요?
답변 : 몰라요. 이유가 없어요. 나도 왜 이일을 했는지...
       하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았어요.

이유인즉, 이유가 없다 입니다... 그냥 알수없는 힘에 이끌려 일을 했다는 거다.

좀더 쉽게 풀어 말하자면...

본인이 의미있는 일을하다보니, 힘들지 않고 할수있었다라는 결론이 나온다.

Good to Great 를 보고 난후

잠자기전 1시간씩 짬을내서 하기도 하고..주말에 특근을 하기도하고

이런 생활이 3년이상 되간다.

피곤하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내가 하지 않으면 안될것 같은 일을 하고 있다.

따라서 육체적으로는 힘들기는 하지만 정신적으로는 힘들지는 않은 그런 상태가 된다.

오늘도 한단계 한단계 위대한 기업를 만들기 위한 과정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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